한국일보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영문판 미 출판계 돌풍 예고

2011-03-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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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판 1만부 이어 2판 인쇄

신경숙씨의 장편소설 ‘엄마를 부탁해’(Please Look After Mom)가 미국에서 초판 10만부를 발행한데 이어 2판 인쇄에 들어가는 등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초판 10만 부는 비미국 작가 데뷔작으로는 역대 최고라는 게 출판사 크노프(Knopf)측의 설명이다. 특히 공식 발매일인 4월5일이 되기 전에 이미 2판 인쇄에 들어가 현지 출판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미 언론들과 서점들의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사전 제작한 4월3일자 북섹션에서 전면크기로 북리뷰를 싣고, “모성의 신비에 대한 날 것 그대로의 헌사(Raw Tribute to the Mysteries of Motherhood)”라고 호평했다. 또 유명 패션지인 엘르 4월호는 “모성의 비밀스러운 희생을 그려낸 감동적인 초상화. 한국인들의 경험에 뿌리를 둔 소설을 국제적인 성공으로 끌어올렸다”고 했고, 아마존닷컴도 ‘4월의 특별한 책’으로 선정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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