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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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교육위 만장일치 통과

2011-03-2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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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사 영어연수 ‘티켓’ 프로그램 연장안

포트리 교육위원회가 한국 교사들의 영어연수 프로그램인 ‘티켓(TICKET) 프로그램 연장안’을 통과시켰다.

교육위원회는 지난 14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이 안건을 교육위원 9명 만장일치로 통과, 2011~2012년도 프로그램으로 받아들였다. 이와관련 레이몬드 밴들로우 포트리 교육감은 이날 티켓 프로그램의 성과를 담은 편지를 안건 뒤에 첨부하는 등 프로그램 연장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은 티켓 프로그램은 부산시 교육청과 뉴저지 블룸필드 칼리지, 포트리 학군이 파트너십을 맺어 실시하고 있는 영어 연수프로그램으로 현장교육 형식으로 진행, 연수단은 물론 학교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포트리 학군은 현재 매 기수마다 초등학교 1,2,3에서 연수생 7~8명을 맡아 지도하고 있다. 보조교사 형식이지만 연수생이 직접 공개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미국의 살아있는 교육시스템을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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