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문학 홈페이지가 문을 열었다

필라델피아 문학활동을 시작한 필라문학이 홈페이지(www.philamunhak.org)를 오픈했다.

‘필라문학’ 홈페이지는 시와 수필, 소설 등을 올릴 수 있는 공간과 이민생활을 살아가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올릴 수 있는 자유게시판 등을 제공해 참여 한인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아갈 예정이다.필라문학은 소개의 글을 통해 ‘문학과 삶의 깊은 연관성 때문에 필라 한인들의 활동으로 채워지는 필라문학은 더욱 소중하다’며 ‘많은 문인들을 탄생시킨 도시라는 장점으로 이끌어내어
생활 속의 글쓰기, 글쓰기 속의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문학의 범주를 넓혀 문학의 자리를 든든히 세울 것’이라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필라문학의 이하로씨는 “치열한 이민생활 속에 필라문학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또한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필라문학 홈페이지가 되길 바란다”며 “잘쓰고 못쓰고를 떠나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김으로 훗날 생생한 이민의 현장기록들이 문학이라는 그릇을 통해 담겨졌다는 평가를 받고싶다”고 말했다.

필라문학은 홈페이지를 통해 올라 온 글들을 모아 일 년에 한 번 ‘필라문학’ 잡지를 발행할 예정이다.필라문학은 현재 서재필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문화강좌 중 문학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시화전, 시낭송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문의:267-249-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