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CM가수 소향, 대지진 피해자 돕기 콘서트 19일 뉴욕장로교회
왼쪽부터 세계수자원 기구 하상우 직원, 해롤드 오 의장, 소향 CCM 가수, 조지 아사드 이사.
한국의 대표적인 CCM(크리스찬 컨템퍼러리 뮤직) 가수 소향씨가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일본을 위해 감동의 콘서트를 선보인다.
소향씨는 19일 오후 8시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 뉴욕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자선음악회에서 천상의 목소리로 노래한다.이날 음악회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자문회원기구인 세계에너지포럼과 세계수자원기구가 공동 주최하고 유엔협의 지위를 가진 뉴욕 에너지 수자원대학이 주관, 음악회 수익금은 현재 지진과 쓰나미로 깨끗한 물과 음식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일본 피해자들을 위해 쓰여진다.
소향씨는 17일 세계수자원기구 해롤드 오 의장과 조지 아사드 이사 등 관계자들과 본보를 방문, “뉴욕 한인사회가 모두 한마음으로 따뜻한 인류애를 보여줄 수 있도록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가깝고도 먼 나라이지만 재난을 당한 일본을 위해 기도하고 사랑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음악회에서 ‘거위의 꿈’, ‘반석위에’, ‘You raie me up’ 등 주옥같은 곡들을 뛰어난 가창력으로 노래한다.
오 의장은 “당초 세계 물의 날 기념 음악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지진 발생으로 일본 피해자들이 당장 식수부족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라 일본 지진 피해자 돕기 성금 모금 자선음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엔 고위 관리, 유엔 대표부 일본 대사 등 국제기구 대표들, 핫도그 먹기대회 세계 챔피언 고베야시 다케루 등 다수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내 빈민지역 꽃심기 운동과 일만병 생수 나누기 운동을 13년 동안 이끌어오고 이번 자선음악회를 후원하는 평화나눔공동체 대표 최상진 목사가 환경 평화상을 받는다. 행사 중에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기부시간이 별도로 마련된다. ▲티켓문의: 718-908-9008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