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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NY 우등생 지원 늘어

2011-03-1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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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학비와 수준 높은 학문을 자랑하는 뉴욕시립대학(CUNY)이 고교 우등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뉴욕시립대학 신입생의 SAT 영어·수학 평균 점수는 2001년 1027점에서 2010년 1134점으로 10.4% 향상됐다. 영어·수학 등 두 과목을 합산한 성적이 평균 1200점 이상인 신입생도 24%를 차지해 2001년의 11%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성적 우수자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는 CUNY 어너스 칼리지에도 우등생들의 입학이 계속 늘고 있다. 매콜리 어너스 칼리지도 2001년 신입생의 SAT 영어·수학 평균 총점은 1264점이었지만 지난해 1368점으로 크게 높아진 상태.

CUNY 산하 4년제 대학에 입학하는 고교 학과목 평점 85저 이상인 신입생도 올해 1만5,384명으로 전년도 1만4,322달러보다 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내 총 23개 캠퍼스를 운영하는 CUNY에는 현재 48만 여명이 등록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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