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웨스트뉴욕 ‘올해 최우수 AP학군’
2011-03-17 (목)
뉴저지 웨스트뉴욕 학군이 SAT 시험주관처 칼리지보드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 AP학군상’을 수상한다.
올해의 최우수 AP학군상은 매년 대·중·소형 학군별로 AP시험 성적 향상도와 응시생 증가율 및 AP수업 확장 개설 등을 종합 심사해 전국에서 가장 성장이 두드러진 학군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이다. 소형 학군 가운데 최우수 학군에 선정된 웨스트뉴욕 학군은 7월2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연례 AP 컨퍼런스와 겸해 열리는 시상식에서 수상 상금으로 1만 달러를 받는다. 이외 중·대형 학군에서는 캘리포니아 콜튼 조인트 통합학군과 시카고 공립학군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웨스트뉴욕 학군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대학 학점을 고교에서 선이수하는 제도인 AP시험 응시율이 44% 증가했고 3점 이상 합격자도 21%에서 37%로 증가했다. 특히 소수계 학생의 합격률은 같은 기간 23%에서 36%로 증가해 가장 우수함을 보였다. 이외 롱아일랜드 사요셋학군, 헤릭스학군, 그레잇넥학군 등을 포함, 전국 388개 학군도 우수 AP학군에 이름을 올렸으며 플로리다 탬파의 힐스보로 카운티 학군은 AP 수업을 대입준비의 토대로 높이 활용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비컨 어워드’를 수상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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