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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협 홈페이지 해킹 당해

2011-03-1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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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구 한달 걸릴듯…회원서비스, 전화.우편 등 대체

필라델피아 한인 단체 가운데 가장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필라델피아 한인 식품인 협회 홈페이지가 해커들의 침입을 받아 운영이 중단됐다.

우완동 필라델피아 한인 식품인협회장은 식품협회 홈페이지(www.kagropa.com)와 국제 한인 식품주류상 총연합회 홈페이지(www.kagro.org)가 지난 달 중순 해커의 침입을 받아 현재 운영이 중단된 상태라고 확인하고 전문가가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식품인 협회 홈페이지를 해킹한 해커들은 캘리포니아 지역에 거점을 둔 5인조 해커들로 파악됐으며 식품인 협회 홈페이지 이외에도 동부 지역의 주요 웹사이트들을 해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식품인 협회는 홈페이지 복구에 한 달 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 동안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 서비스는 전화와 팩스 그리고 우편으로 대체하기로 했다.특히 4월에 실시되는 식품위생 교육 신청을 전화와 우편 신청으로 대체하기로 했다.4월의 식품위생 교육은 3월31일까지 신청을 접수하기로 했으며 신청은 전화(267-902-2328)나 우편을 통해 접수 받기로 했다.

우편 신청시 신청서는 협회보에 게재된 신청서를 사용해 다음 주소로 우송해야 한다.
Kagro of Philadelphia
P.O.Box 32117
Philadelphia, PA.,1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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