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재’ 추가 제작 기금마련 음악회 성황
2011-03-12 (토)
11일 플러싱 열린공간에 열린 ‘설’ 교재 후원 음악회에서 뉴욕한국국악원 학생과 교사들이 피날레로 풍고모듬북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고 있다. <곽성경 인턴기자>
뉴욕·뉴저지 정규학교에서 정식으로 사용될 ‘설’ 교재 추가 제작비 마련<본보 2월2일자 A2면 등>을 위한 한인사회 후원 음악회가 11일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음악회는 2년 전부터 교재 추가 제작을 준비해온 뉴욕한인교사회(회장 김은주)가 뉴욕한국국악원(원장 박윤숙) 지원과 참여로 마련한 것으로 ***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토니 아벨라 뉴욕주상원의원과 그레이스 맹 뉴욕주하원의원 등 지역정치인들도 참석해 태평무, 가야금병춤, 진도북춤, 장고북춤, 풍고모듬북 등 전통예술 공연으로 멋진 무대를 장식한 최지환, 정은혜, 오세원, 이수나비 등 4명의 한인학생을 격려하며 표창했다.
교사회는 후원금 전액을 뉴욕·뉴저지 공·사립학교 교사들에게 무료 배포될 설 교재 제작에 사용할 예정이며 이를 발판삼아 설 공휴일 공식 제정의 기반을 받는 취지로 한인들의 후원 문의도 꾸준히 접수받을 예정이다. ▲문의: 718-902-7171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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