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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정치인 탄생 우리 손으로”

2011-03-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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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빗 오 후보 후원의 밤, 24일 영생교회

“한인정치인 탄생 우리 손으로”

데이빗 오 후원의 밤이 열린다. 사진 왼쪽부터 황준석 목사, 이오영, 김덕수, 박상익 공동회장, 정현훈 사무총장

어느 때보다 당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데이빗 오(공화) 필라 시 광역의원 출마자를 위한 한인 후원의 밤이 열린다.

데이빗 오 시의원 출마 후원회(공동회장 김덕수, 이오영, 박상익)는 9일 낮 서라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데이빗 오의 당선을 위한 한인들의 힘을 결집시키기 위해 오는 24일 저녁 7시 영생교회 선교관에서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박상익 회장은 “데이빗 오를 시의원으로 당선 시켜 이민 2세들의 주류사회 진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후원의 밤은 각 한인단체장을 중심으로 범 동포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데이빗 오를 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오영 회장은 “필라 시에는 한인 유권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이번 후원회를 통해 후원금을 모아 줄 예정”이라며 “한인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하여 1십만 달러의 후원금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데이빗 오를 시의원으로 당선시키는 것은 미국 5대 도시, 미 건국
의 도시에 사는 우리들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후원회는 범동포적으로 조직된 후원회 조직도 발표했다.후원회 명예 회장에는 장권일 한인회장을 비롯한 강승호 교협회장, 고려훈 노인회장, 송중근 상의회장, 장귀영 재미한인채육회장, 정환순 서재필 재단 회장, 김치수 목사회장 등이 맡았으며 고문단에는 교계 및 재계 인사들이 망라되었으며 특별자문위원도 각 분야에서 임명 되어 범 동포적인 지원활동을 벌여나갈 것으로 보인다.

데이빗 오 후원금을 낼 사람은 payable to ‘Citizen for David Oh’로 수표를 발행하면 된다.보낼 곳: 1333 W. Cheltenham Ave. Suit 201, Elkins Park, PA 19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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