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왼쪽부터 안승운 총무부장, 김재관 회장, 김승원 조직부장, 심수목 조직부장

필라델피아 흥사단(회장 김재관)이 청소년들의 미래를 돕기위해 나선다.

필라델피아 흥사단은 2일 낮 대장금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장래를 계획하고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흥사단과 함께 하는 대학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오는 19일 프린스턴 대학과 유펜 대학을 방문하게 될 이번 대학탐방은 8학년 이상의 한인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특히 이번 대학 탐방은 탐방 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들이 안내자로 나서 학교 소개와 SAT 준비 및 대학지원 경험담, 학자금 지원 안내, 전공선택 요령, 그리고 실제적인 대학생활에 관한 생생한 설명을 하게 되어 참가학생 및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학탐방을 도울 한인 대학생으로는 유펜에서 공중보건학을 전공하고 유펜 풍물패인 펜두레 회장인 김민영씨가 나설 예정이며 프린스턴 대학에서도 한인 학생회장이 안내에 나서 질의응답도 할 예정이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안승원 총무는 “지식전문가, 그 중에서도 차별화된 지식전문가로 한인청소
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한인 학생들에게 대학교육의 중요성을 인식 시키고 자신의 꿈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많은 한인학생들의 참가를 당부했다.

대학탐방 참가는 선착순 40명으로 제한하며 참가자가 많을 경우 고학년 순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한다.출발은 19일 오전 9시 30분 고바우 앞 주차장에서 출발하며 도시락과 필기기구는 지참하여야 한다.문의: 총무 안승원(405-269-6398), 교육분과 위원장 심수목(267-577-7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