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효신장로교, 8회 효신장학금 수여식
▶ 38명에 3만5,000달러 수여...규모 확대키로
13일 주일예배에서 열린 8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문석호 담임목사(앞줄 왼쪽 네 번째)가 장학금을 수여한 후 장학생들과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효신장로교회>
뉴욕효신장로교회(문석호 목사)가 기독교 인재양성을 목표로 장학금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
뉴욕효신교회는 2007년 9월부터 매년 2회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초창기에는 연 4만달러에 달하던 장학금 규모를 현재 연 7만 달러로 늘렸다.
지난 13일 8회를 맞은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중고등부 정유나, 김정윤 학생, 전도사 및 신학생 김민식, 류효철 등 13명, 청년유학생 강이람, 김도은 등 18명, 외부 청년 김인애, 민형기 등 5명, 어스킨 신학대 지원금 등 총 38명에게 3만5,000달러가 수여됐다.
교회측은 이날 8회 장학금까지 지난 3년 5개월간 37명의 외부 장학생을 포함 모두 219명에 총 17만8,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앞으로 장학금 규모를 더욱 늘려나갈 방침이다. 문석호 담임목사는 "우수 인재들에게 주는 효신 장학금이 교회가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주님께 쓰임 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관장하는 효신교회 인재양성위원회 간사 임성섭 부목사는 “처음 신학생들에게만 지급하던 장학금이 이제는 신학생 뿐 아니라 교회 중고등부 학생 및 전도사에까지 확대되고 교회 장학생 뿐 아니라 외부 장학생까지 선발하며 수혜 대상과 액수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며 “교회가 선교와 함께 기독교 인재양성에 남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어, 효신 장학기금의 규모는 앞
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효신교회는 ‘인재 양성’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자 학생 대상 장학금 지급과 함께 학사관도 운영하고 있다. 뉴욕에 갓 유학 온 학생의 정착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07년 12월부터 운영해온 학사관은 뉴욕 외의 타주나 혹은 국외에서 온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유학생들로 입실자격이 되면 유틸
리티만 내고 월 100달러의 렌트로 생활할 수 있는 곳이다.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