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 네이비 야드로 이전
2011-02-12 (토)
영국계 제약회사로 천식 치료약으로 유명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필라 센터시티에 위치한 사무실을 사우스 필라에 있는 예전 해군 함정 제조창인 네이비 야드로 옮긴다.
글락소는 8일 공식발표를 통해 내년 말부터 현재 필라 센터시티 프랭클린 플라자에 위치한 사무실을 모두 네이비 야드로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라소는 네이비 야드와 15년 6개월간의 계약을 맺고 공사비 8,100만 달러를 투자해 빌딩을 건설한다.
현재 네이비 야드에는 100여개의 회사 8,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봄에는 미국 내 최대 제과회사 중 하나인 테이스티 케이크가 이전했다. 또 미 최대 의류업체 중 하나인 어번 아웃피터도 현재 네이비 야드에 위치한 창고 및 공장시설을 확장하고 1,000여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