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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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 911 통신요원 모집

2011-02-1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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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코 응급운영센터 근무, 영주권 스폰서 가능

▶ 3월1일 접수마감

응급구조번호 911직원들이 근무하는 펜주 몽고메리카운티 응급운영센터에서 통신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몽고메리카운티는 약 77만 774명이 거주해 펜실베니아에서 세 번째로 큰 카운티로 많은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07년 최첨단기술을 이용한 응급운영센터를 신설했다. 몽고메리카운티 공공안전부는 신설한 응급운영센터에서 일할 열정적이고 전문적인 16명의 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몽고메리카운티 응급통신요원의 연봉은 2011년 기준으로 4만1,850달러이고 혜택으로는 ▲몽고메리카운티 연금 ▲소비자신용조합회원 ▲생명보험과 사고보험 ▲건강보험과 사고보험 ▲건강보험 할인(안과, 치과, 약 처방전 포함) ▲평생교육비 배상 ▲휴가 연 80시간 ▲병가 연 8일 ▲개인적 시간 연 24시간 ▲지불휴일 13일 ▲유니폼 제공 ▲어린이 보육비 절감 등이 있다. 아울러 몽고메리카운티 공공 안전부는 신분이 필요한 직원에게는 영주권 스폰서 등을 통해 신분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몽고메리카운티 공공안전부의 토마스 슐리반 국장은 “공공안전부 직원 고용 시 개인 능력을 보기 때문에 출생지, 조상, 성별, 취향, 나이, 인종, 정치적 견해, 생활방식, 가족의 상태나 직업 등은 고용에 방해가 되지 않는”며 “위 내용이 담긴 평등 기회 성명서를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공안전부의 션 페티 부국장은 “보험과 휴가 등의 혜택이 주어지지만 신분문제가 중요하기
때문에 필요할 경우 영주권 스폰서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공공안전부의 마이클 베스트 홍보부장은 “본인도 2년 전 911 전화요원으로 입사해 올해부터 일반직원으로 승진해 근무하고 있다”며 “나이와 학력에 상관없이 영어만 능통하면 지원해볼 것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 채용 합격자 16명은 15주간의 트레이닝을 받아야 하며 트레이닝 기간에도 초봉에 준
하는 기본 급여가 지급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3월 1일(화)까지 신청해야 하며 웹사이트(www.mcdps.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문의: 610-631-3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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