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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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포도나무 리더십’ 출간 김창만 목사

2011-02-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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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21세기 들어와 리더십이 위기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리더십은 주어진 것이 아니고 어려움과 신앙을 통해 개발될 수 있다고 본다. 기독교 영성에 입각한 리더십으로 기독교인들이 사회에 나가 빛과 소금이 되라 하신 예수님 말씀처럼 이 사회에 진정한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책의 초점은?
▲기독교인은 물론이고 각 교회 목사님들, 평신도 지도자, 학부형, 지성인 등 미래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이 다양하게 읽어도 되는 책이다. 요즘 많은 지도자들이 지성이 있으면 영성을 경시하고 영성이 있으면 지성이 따라오지 못하는 것을 본다. 이 책을 통해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

_왜 포도나무 리더십인가?
▲요한복음 15장 1-7절에 보면 포도나무의 비유가 나오는데 포도나무는 예수님 자신으로, 가지는 제자들로 비유하고 있다. 이 비유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예수님과 성도의 신비한 연합에 관한 것이다. 이 책은 포도원 안에서 이루어지는 실제 이야기를 포도나무 비유에 접목하여 쓴 리더십에 관한 책이다.


-책에 대한 반응은?
▲한국의 서점에서 이 책을 찾는 사람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좋은 리더십과 지도자에 대한 갈망은 이 시대 누구나의 바람이다. 현재 미국의 한국서점에 책이 비치되어 있다.

(본지 칼럼니스트인 김창만 목사는 아들도 목사 안수를 받고 청소년 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2대 목사 가정이다. 필라델피아 목사회는 8일 오전 10시 기쁨의 교회에서 출간기념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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