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합창단 초청, 밀알 24주년 기념 음악회
2011-01-29 (토)
필라지역 장애우들을 돌보는 필라 밀알 24주년 기념 한국의 대학합창단초청 음악회가 지난 26일 오후8시 필라한인연합교회 (담임목사 김재성)에서 눈보라가 치는데도 불구하고 열렸다.
대학합창단은 25일 필라에 도착했으며 26일 필라한인연합교회 공연을 시작으로 ▲ 28일(금) 워싱턴의 워싱턴지구촌교회 (김만풍 목사 시무) ▲ 29일(토) 리치몬드의 리치몬드주 예수교회 (배현찬 목사 시무)에서 밀알선교단 후원을 위한 음악회를 순회 개최한다. ‘할렐루야’를 시작으로 한인들이 많이 부르는 찬송가를 불렀으며 이어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민요도 불렀다.
대학합창단은 1996년 5월 17일 창단돼 음악(성악)을 전공하는 서울, 수도권 지역의 각 음악대학 학생들로 구성돼 선교와 합창음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이날 지휘를 맡은 최훈차 교수 (새문안교회 예본 찬양대 지휘자)는 지난 45년간 대학합창단을 이끌어왔으며 l968년 전국 합창음악 경연대회 수석 입상을 시작으로 각종 합창경연대회에서의 입상과 1970~72년 서울 음악제에 초청돼 한국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해하고 있다.
필라 밀알선교단을 후원하는 한국의 대학합창단 자선음악회가 필라한인연합교회에서 폭설에도 불구하고 은혜롭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