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델라웨어 교량 통행료 4달러→5달러

2010-12-21 (화)
크게 작게
내년 7월 1일부터 펜 주와 남부 뉴저지를 연결하는 델라웨어강 다리 통행료(벤자민, 월트휘트먼, 베치 로스, 코모도어 배리)가 현재 4달러에서 5달러로 오른다.

이와 함께 애초 내년 1월 1일부터 인상할 예정이던 필라와 트렌톤 일대를 운행하는 전철 요금도 다리 통행료와 함께 내년 7월부터 10% 인상, 적용된다.
델라웨어강 항만관리위원회(DRPA) 15일 이사회를 열고 2억6500만 달러의 운영예산과 1억5천만 달러의 자본예산이 포함된 2011년도 사업계획 예산안을 각각 승인했다.위원회는 이날 5년 동안 패코 경전철 120대를 교체하기로 하고 1억9400만 달러의 예산 집행도 함께 승인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남부 뉴저지 일대 한인들은 현재도 요금이 싸(2달러) 타코니 다리를 많이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 이용이 불편한데 내년에는 차량정체가 더 심해질 것이라며 우려했다.
델라웨어 강 다리들의 통행료가 5달러로 일제히 인상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