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길 시장(앞줄 오른쪽에서 6번째)과 지지자들이 조 시장의 내년 3월 선거 재선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재선을 위해서는 한인들의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죠”
내년 3월 있을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에 나서는 조재길 세리토스 시장이 재선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디뎠다.
조 시장은 지난달 30일 가든그로브 동보성 식당에서 자서전 ‘소명’출판기념회 및 재선 후원의 밤을 가졌다.
조재길 시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성원과 지지가 있기에 당선될 수 있었다”며 “재선에도 한인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꼭 재선에 성공해 오렌지카운티 지역 한인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사로 나선 강석희 어바인 시장은 “OC 지역에 한인 정치인들이 많이 배출되었다는 것은 기적 같은 일이다”며 “아직까지 베트남, 중국계에 비해 열약하나 한인 커뮤니티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 그 어느 커뮤니티보다 정치력 신장이 빠를 것이다. 조 시장을 향한 한인들의 후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 시장, 강석희 어바인 시장을 비롯, 밀러 오 부에나팍 시의원 당선자, 스티브 황보 라팔마 시의원 당선자 등 한인 정치인, 커뮤니티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