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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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투명성 회원 300명 확보

2010-11-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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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상조회 천조웅 회장 취임, 3대 핵심사업 발표

창립 4주년을 맞은 필라기독상조회의 2기 회장에 천조웅 목사가 공식 취임했다.

지난 22일 한미문화교육재단 강당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신임 회장인 천조웅 목사는 필라기독상조회의 3대핵심사업으로 ▲회원 확보 300명 목표 ▲어려운 동포 도우며 복음사역에 기여 ▲재정의 투명성 견지 등을 제시했다.
이사장에 취임한 전영현 목사는 취임사에서 “기독상조회가 물질이 생기는 비즈니스였다면 목사들이 나서지 않았을 것”이라며 “서로 나누고 베푸는 사역으로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무총장에 선임된 전장호 목사는 △회원 소천시 장례주례, 장의사 및 묘지알선 등 장례절차를 돕고 상조금을 지불하는 상조사업 △야유회 및 친목관광 기회 마련과 한인경로센터 운영 등 친교사업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지사업 △회원 가정의 유망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사업 △의료보험 없는 사람을 위한 의료보험(1인당 월 $140) △종교를 초월해 90세까지의 한인들을 대상으로 회원모집 등의 사업내용을 발표했다.

이 상조회는 회원수 1천명이 가입하면 회원 사망 시 1만 달러의 상조금을 지급한다.다음은 필라기독상조회 2기 임원진 명단이다. △회장 천조웅 목사 △사무총장 전장호 목사 △서기 김영언 목사 △이사장 전영현 목사 △이사 김종환 목사 김치수 목사 김혁기 장로 박종명 회장, 전장호 목사, 정종현 회장, 조도식 목사, 조신일 목사, 천조웅 목사, 한상우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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