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포에버21 장도원 회장 수상

2010-11-1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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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경제개발협회 에디 어워드

포에버21 장도원 회장 수상

‘에디 어워드’ 상을 받은 세리토스시의 짐 에드워드(왼쪽부터) 시의원, 조재길 시장, 장도원 회장, 캐롤 첸 세리토스 시의원.

세리토스시와 ‘포에버 21’의 장도원 회장이 최근 ‘LA 경제개발협회’에서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가나 기관, 시에 주는 ‘에디 어워드’를 수상했다.

‘포에버 21’의 장도원 회장은 지난 수년간 공격적인 경영으로 불경기를 극복하고 오히려 사업을 확장해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개인부문 공로상을 받았다. 기업부문은 카이저 퍼머넌티사가 받았다.

세리토스시는 가장 사업하기 좋은 도시상 인구 6만 이하 도시부문에서 아주사, 커머스, 라미라다, 몬로비아 등의 도시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재길 시장은 “세리토스 시는 다른 도시들과 달리 유틸리티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데다 각종 사업관련 비용이 저렴하고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최근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포에버 21, 노스트롬, 애플 스토어, 기아차 딜러 등 많은 회사들이 새로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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