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프레스시가 자영업자를 위한 새 프로그램을 개설하며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사이프레스시 경제개발국은 자영업자들을 위한 ‘스프리릿’(SPRIRIT·Sole Proprietorship Identity Realize Inspire Transform의 약자)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자영업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늘(15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미팅을 갖는다.
스프리릿 프로그램은 시가 이 일대 700여 자영업자들만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것으로 향후 12개월 내에 자영업자들을 위한 각종 세금 세미나, 비즈니스 플래닝 세미나, 비즈니스 상담 프로그램 등을 시작할 예정.
이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각 자영업자들의 ▲실태를 인지(identity)하고 ▲이를 파악하며(realize), ▲자영업자들에게 영감을 주며(inspire) ▲비즈니스를 변화(transform)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사이프레스시 빌 매니스 시 경제개발국 매니저는 “한인들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의 의견을 들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시 경제개발은 자영업의 활성화에 있다. 그들을 도와 경제가 커가는 것을 도우려 한다. 이를 위해 많은 자영업자들의 의견이 필요하다. 미팅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있을 미팅에서는 르로이 밀스 시의원의 사회로 경찰, 시 관계자, 미 전국적 비즈니스 개발 및 보조 비영리단체 ‘SCORE’ 관계자 등이 패널로 참석해 자영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사이프레스시는 15일 미팅에 참석하지 못한 자영업자들을 위해 향후 3~4주 내에 두 번째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714)229-6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