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4년직 시의원 선거가 1주일 지난 현재까지도 당선자를 가리지 못한채 혼전 양상을 띠고 있는 가운데 2, 3위 후보들의 표차가 오늘(10일)오전 현재에도 70여표를 유지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2위인 팻 매킨리 전 풀러튼 경찰국장이 5일 오후 현재 10,205표(득표율 18.1%), 3위인 더그 셰이피 변호사가 10,133표(득표율 17.9%)를 얻었다. 두 후보는 지난 9일 표차이가 단 71표였고 지난 주말 경우에는 차이가 30표였다.
OC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오늘(10일) 현재 오렌지카운티 전체 5만 4,316표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우편 투표수가 1만 3,938표(유권자가 우편을 통하거나 투표소에 제출한 것 포함), 임시투표수가 3만 7,139표다.
선거관리국 측은 빠르면 이번 주내에 이들의 당락 여부를 판가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2년직 시의원 선거에 나선 롤랜드 지 후보는 이날 현재 총 9,101표를 얻어 득표율 29.7%를 기록 중이다. 1위인 브루스 휘테커 후보는 1만 1,566표를 얻어 37.8%의 득표율을 기록, 당선을 확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