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정치인-작가의 만남

2010-11-0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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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 파인아츠 그룹 16일 간담회

한인 정치가들과 오렌지카운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작가들이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달 ‘위티어 아트 갤러리’에서 그룹전을 가진 바 있는 ‘아리랑 파인아츠 그룹’(회장 윤덕기)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가든부페 식당에서 강석희 어바인 시장, 조재길 세리토스 시장, 밀러 오 부에나팍 시의원 당선자, 스티브 황보 라팔라 시의원 당선자, 풀러튼 시의원 후보에 나섰던 롤랜드 지씨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아리랑 파인아츠 그룹’의 윤덕기 회장은 “이번에 당선된 한인 정치인들과 예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문화벨트를 형성하기 위해서 자리를 마련했다”며 “한인 커뮤니티에서 문화와 정치가 상생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또 “한인 커뮤니티에서 힘을 합쳐서 이 지역에 문화벨트를 형성하면 한인 2, 3세가 건전하고 정신적으로 풍요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인 커뮤니티에 문화 벨트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뜻있는 한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랑 파인아츠 그룹’은 내년 5월10~31일 메리 팩슨 아트 갤러리에서 2011년도 전반기 그룹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 그룹전에서는 한국화, 민화, 산수화, 문인화, 서예, 서양화, 공예, 사진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신청마감은 내달 3일까지이다.

(562)818-7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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