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 트랜 후보 “우편투표에 기대”

2010-11-0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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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천표 개표 진행중

제47지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로레타 산체스(민주) 후보는 지난 2일 선거 투표소 개표에서 밴 트랜 후보를 9%포인트가량 앞서 당선이 거의 확정적이지만 남아 있는 수천장의 우편투표와 임시투표(provi-sional ballots) 개표가 진행되고 있어 공식적으로 승리를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경쟁자인 밴 트랜 후보는 아직 개표하지 못한 우편과 임시투표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개표를 주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밴 트랜 후보 측은 완전한 집계가 발표되기 이전까지는 선거 패배를 인정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일 개표 결과 로레타 산체스 후보는 3만2,613표(50.9%), 밴 트랜 후보는 2만7,013표(42.1%)로 산체스 후보가 5,600표가량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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