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스트민스터, 폭죽허용 통과

2010-11-0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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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시에서 폭죽 판매를 허용하자는 내용의 ‘웨스트민스터 주민발의안 AA’가 63%의 찬성률을 보이며 통과되어 지난 20년간 지속되어 온 ‘폭죽사용 금지령’은 폐지된다.

웨스트민스터시는 샌타애나, 가든그로브, 스탠튼, 코스타메사, 부에나팍에 이어 OC 내에서 폭죽을 판매하는 도시가 됐다.

웨스트민스터 시의회는 지난 7월 안전 폭죽사용 및 판매를 허용하는 주민발의안을 이번 선거에 부치는 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마지 라이스 시장은 20년 동안 끌고 오던 이 이슈가 결국 주민들에 의해 결정됐다”며 “비영리단체가 폭죽 스탠드를 열어 수익금을 올릴 수 있다면 좋은 일이다. ‘폭죽’은 미국의 전통이다. 화재를 일으키는 불안전한 폭죽 사용이야말로 모두가 걱정해야 하는 일이다. 안전 폭죽 사용에 대해 찬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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