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형 비행기 불시착 공항 일시 폐쇄

2010-11-0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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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비행기가 존 웨인 공항에 불시착해 한때 공항 활주로가 폐쇄됐다.

존 웨인 공항 측에 따르면 소형 항공기종인 싱글엔진 ‘무니 M20’기가 지난달 31일 오후 7시50분 랜딩기어가 갑자기 고장을 일으켜 동체착륙을 시도했고 이로 인해 한 때 OC 소방국, 경찰이 출동했으나 다행히 아무런 사고 없이 동체착륙에 성공했다.

OC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이 항공기의 조종 제어판에는 랜딩기어가 작동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제로는 바퀴가 동체 밖으로 나오지 않는 오작동을 일으켰다.
이 날 항공기를 조정하던 조종사는 라구나비치에 거주하며 이 조종사는 이 날 자신의 부인, 2마리의 애완견과 함께 항공기를 몰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연방 항공국(FAA)은 이번 사고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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