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료도로 통행차에 1천달러 경품 행사

2010-10-2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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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교통국이 이색적인 경품행사를 가진다.

교통국은 운전자들의 73, 133, 241, 261번 유료도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1,000달러 통행비를 상품으로 내걸었다.

오는 11월1일부터 한 달에 한번 이 지역을 지나는 ‘패스트 트랙’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패스트 트랙 소유 운전자들은 온라인(웹사이트 www.TheTollRoads.com/1000)에 자신의 정보를 입력, 등록하면 ▲패스트 트랙 장착 차량이 유료도로를 지날 때마다 유료도로에 설치된 감시기기가 이를 감지한 후 자동으로 패스트트랙 소유 운전자의 정보를 ‘추첨대상 리스트’에 입력한다.

특히 유료도로를 많이 통과하면 통과할수록 자신의 이름이 이와 비례해 당첨 대상자에 오르게 돼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패스트 트랙 비소유자들은 패스트 트랙에 먼저 가입해야 한다. 추첨은 이 기간 매월 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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