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GG 내달 6일 대대적 음주단속

2010-10-2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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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그로브 경찰국 대규모 음주운전(DUI) 단속에 나선다.

오는 11월6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밸리뷰 스트릿과 세룰린(Cerulean)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펼쳐지는 DUI 단속을 통해 경찰은 음주운전자를 색출하는 것은 물론 마약 복용자 등을 현장에서 체포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번 음주운전 단속에 10여명의 경관 및 지원팀을 파견, 이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음주여부를 단속한다. 경찰은 이날 이 지역을 지나는 모든 차량에 대한 검문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가든그로브 트래비스 휘트맨 공보관은 “이번 음주운전 단속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되는 것”이라며 “이번 단속을 사전에 알림으로써 운전자들이 음주 후 운전대를 잡는 것 자체를 막으려 한다”고 말했다.

휘트맨 공보관은 “사고 위험성에 무감각해진 음주운전자들이 무고한 시민들을 다치게 하거나 심지어는 목숨을 잃게 한다”며 “운전자가 부득이하게 음주할 경우 반드시 비음주 지명운전자가 운전하게 하게 해야 한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운전자, 주민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운전을 하지 않더라도 술을 마신 후 운전석에 앉아 있는 것만도 음주운전으로 간주될 수 있기에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경찰은 이번 단속 중 무면허 운전자도 색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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