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몰 비즈니스 활성화 최선”

2010-10-2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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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 코레아 의원 한인지지 당부

“한국과의 교류증진을 위해 내년 한국 방문해요”

루 코레아 캘리포니아 주상원의원(34지구·민주·사진)이 22일 본보를 방문,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재선을 노리는 코레아 의원은 “현재 지지율에 있어 상당히 앞서고 있으나 방심은 금물이다”며 “1주일 남은 기간에 그동안 해오던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회복을 가장 큰 과제로 삼았다. 코레아 의원은 “가주 경제는 세계 7위권 경제다”며 “스몰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비즈니스들이 타주로 이전하는 것을 막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한국과의 교류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코레아 의원은 “내년 한국을 방문해 캘리포니아 최고 의료장비들을 소개하는 ‘세일즈 방문’을 할 것”이라며 “또한 한국 내 유수한 기업들이 가주에 지·상사를 세울 수 있도록 장려할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한미 FTA가 조속한 시일 내에 이뤄져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코레아 의원은 루실 크링(공화) 현 애나하임 시의원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며 34지구는 가든그로브, 부에나팍, 풀러튼 등 한인 다수지역을 포함 샌타애나, 애나하임, 스탠튼, 웨스트민스터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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