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미용실 잇달아 털려

2010-10-2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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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용의자 2-3명
핸드백 지갑 훔쳐가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최근들어 한인타운내 미용실을 대상으로 절도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GG경찰국에 따르면 라틴계로 추정되는 여성 2-3명의 절도 용의자들이 몰려 다니면서 업주나 종업원들에게 미용에 관한 질문을 하거나 잡지책을 보면서 기회를 노린 다음 방심하는 틈을 이용해 손님들의 핸드백이나 지갑을 훔쳐가고 있다.


GG경찰국은 이와같은 절도 피해를 예방하기위해서는 미용실 손님들의 핸드백이나 개인 소지품들을 수납장에 넣어서 열쇠로 잠가서 보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국측은 절도 피해를 예방하기위해 ▲특별한 이유없이 업소 주위를 배회하는 사람들이나 물건을 팔러 온 상인들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핸드백이나 귀중품을 쉽게 보이지 않는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고 ▲미용실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따로 수납장을 준비해서 보관할 것 등을 충고 했다.

미용실 절도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741-5704 GG 경찰국, (714) 741-5592 GG파출소에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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