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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계 교체, 주정부 그랜트 지급

2010-10-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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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00달러까지...-2% 저리 융자도 10만 달러까지 가능

필라시의 퍼크규제 법안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세탁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희소식이 마련됐다.필라델피아 시가 지난 14일 각 세탁소에 보낸 공문에 따르면 펜실베니아주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거나 환경오염을 개선할 수 있는 장비로 교체할 경우 기계 값의 절반, 또는 7,000 달러까지 그랜트를 지급한다.

지급되는 그랜트는 상환할 필요가 없이 전적으로 기계교체를 위해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필라델피아 시의 퍼크규제로 인해 드라이클린 기계를 교체해야하는 세탁소는 이 그랜트를 신청할 수 있다.퍼크 사용 드라이클린 기계를 대체할 기계로 유망시 되고 있는 하이드로카본 드라이클린 기계의 경우 환경오염 개선에 해당되기 때문에 그랜트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그러나 그랜트는 주정부에서 배당하고 있는 예산이 많지 않고 신청 마감기일이 오는 11월 5일까지로 되어 있어 그랜트를 신청하고자 하는 세탁업주들은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www.portal.state.pa.us/server.pt/financial_assistsnce/10495/advantage grant/55329)이 외에도 주정부는 세탁기계를 바꾸고자 하는 사업체에 2% 저리로 융자를 해주고 있어 이를 활용할 경우 세탁기계 교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www.portal.state.pa.us/server.pt/financial_assistsnce/10495/ppaa loan/553247)
세탁 장비 회사인 화성USA는 20일 저녁 대장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퍼크규제로 시름을 앓고 있는 한인 세탁업계에 이를 적극 알리고 또한 신청서 작성 등을 도와주겠다고 발표했다.권혁금 사장은 “이런 프로그램을 한인들이 적극 활용함으로서 불경기와 드라이클린 기계 교체라는 곤경에 처한 세탁업계가 숨통을 트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신청서 작성이 어렵거나 또는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한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말했다.더 자세한 정보는 오는 토요일과 일요일 화성USA의 오픈하우스에 가면 얻을 수 있다.
문의: 화성 USA 215-472-3917, 215-919-0000
화성 USA의 권혁금 사장(사진 왼쪽)과 임종원 지사장이 주정부의 그랜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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