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분기 아파트 렌트 평균 10달러 올라

2010-10-21 (목) 12:00:00
크게 작게
오렌지카운티 아파트 렌트가 상승했다.

아파트 전문기관 ‘리얼 팩츠’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오렌지카운티내 평균 아파트 렌트(2베드룸 기준)는 1,492달러로 지난 2분기에 비해 10달러 올랐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5번째로 높은 렌트로 또 지난 1분기부터 3분기 연속으로 상승된 수치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는 지난 2008년 여름보다 7%(111달러)낮은 가격. 당시 평균 렌트는 1,60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1,523달러보다도 31달러가 낮은 수치다. 이 수치는 지난 2006년 여름과 비슷한 수치이기도 하다. 공실률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 기간 OC내 공실률은 5.3%로 총 12만 5,566 유닛 중 6,650 유닛이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낮은 수치다.

한편 LA카운티 렌트는 이 기간 평균 1,606달러를 기록, 캘리포니아 주내 최고를 기록했으며 산타클라라 카운티가 1,587달러, 샌프란시스코 지역이 1,548달러를 기록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