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진압 피해 주민 총 45만달러 배상금
2010-10-20 (수) 12:00:00
미션 비에호 경찰로부터 과잉 폭력진압을 받은 한 주민에게 총 44만달러의 배상금이 지급되도록 결정됐다.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이사회는 최근 본회의에서 지난 2007년 7월 미션 비에호 경찰국 소속 제니퍼 마시아스 경관과 앨런 워터스 경관의 과잉 진압으로 부상을 입은 이 지역 주민 백인 여성 토이 화이트에게 총 44만 9,400달러를 지급할 것을 결정했다.
이중 25만9,400달러는 화이트에게, 17만8,000달러는 변호사 비용, 1만2,000달러는 그 외 비용으로 지급된다.
연방지법은 지난 9월 미션 비에호 경찰국에게 25만 9,400달러를 토이 화이트와 남편인 스티브 화이트에게 지급할 것을 결정했으나 수퍼바이저 측은 화이트 부부가 항소를 안 하겠다는 조건으로 이 같은 손배액을 늘려 지급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