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브레아 지역에 새 초등교 짓는다

2010-10-1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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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도 다수 거주하는 브레아 지역에 새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브레아 올린다 통합교육구는 브레아 스포츠 팍 옆 45 이스트 버치 스트릿(E.Birch St)에 총 1,550만 달러를 들여 새 초등학교 공사를 이번 달 말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 가을 2011-12학년도 수업 시작을 위해 내년 여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 공사를 통해 16개의 초등학교 클래스 룸과 3개의 유치원 클래스 룸, 도서관및 미디어 센터, 런치 쉘터, 운동장, 놀이터, 파킹장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2단계 공사를 통해서는 8개의 클래스룸과 무대가 설치된 다목적 룸, 대규모 주방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새 초등학교 이름은 추후에 결정될 예정. 학군도 편성되지 않았는데 교육구측은 기존의 ‘올린다 초등학교’학생들과 교사들을 새 학교로 이전하는 것을 검토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레아 올린다 통합교육구 스킵 롤랜드 교육감은 “내년 여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할 것”이라며 “2011-12 학년도에 맞추어 개교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총 1,550만 달러의 공사비중 1,050만 달러는 이 지역 올린다 랜치 주택단지 보조 재산세금으로 충당되며 나머지 500만 달러는 개발사로부터 받는 ‘개발금’등으로 충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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