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롱비치에서 열린 ‘제26회 롱비치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한인 440명 전원이 완주했다.
이지러너스 클럽(회장 이강열)은 160명의 회원이 출전해 10명이 4시간대에 들어왔으며, 이중에서 김성수 (3:22분), 김원태 (3시간 33분), 정용해 (3시간 33분)씨가 보스톤 마라톤에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이보우(77세), 김정순(71세)씨가 70세부분 2등상을, 69세의 안계순씨가 65세부분에서 3등상을 풀 마라톤에서 받았다.
이와아울러 지난 6월에 마라톤은 시작해서 이번에 처음으로 해프 마라톤을 뛴 엘리 김(15)양도 2:07분의 기록으로 2등상을 받았고 조재길 세리토스 시장, 티나 조 세리토스 칼리지 이사가 풀 마라톤을 완주했다.
이외에 동달모 40명, DRC 39명, 그리피스 팍 7명, KART 65명, 인랜드 엠파이어 9명, KMC 20명, LA 러너스 65명, 런 투 헤이븐 5명, 사우스 베이 30명등 남가주 한인 마라톤 역사상 처음으로 총 10개 팀이 공동으로 출전했다.
특히 이번 롱비치 마라톤에서는 동달모, 이지러너스, KART 팀을 주축으로 경기 중 남가주 한인 마라톤 클럽의 회원들은 팀에 상관없이 각 팀의 부스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공동 으로 서포트 해 한인 마라토너들은 풀 마라톤은 자그마치 7군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한편 세리토스 리저널 팍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 이지러너스 마라톤 클럽은 걷기와 달리기에 관심 있는 한인이 회원으로 많이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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