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미동부축구선수권대회
2010-10-16 (토)
미 동부지역 축구인들의 마지막을 결산하는 ‘제 16회 미동부축구선수권대회’가 오는 24일 St. Basil Academy에서 열린다.
미 동부 축구협회 이성한 회장과 김경택 필라 축구협회 회장은 14일 낮 1시 서라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동부축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필라 축구협회와 미동부축구협회가 협조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메릴랜드, 워싱턴 DC 등 5개 미 동부지역 YB, OB 축구 대표팀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하루에 대회를 마무리해야하는 일정상 1팀당 2번의 리그전을 벌여 최다 승점을 기록한 2팀이 결승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성한 회장은 “이번 대회는 미 동부 축구인들의 친선을 도모하고 축구경기를 통한 체력증진과 한 해 각 지역의 기량을 총 결산하는 대회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김경택 회장도 “지난 전미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을 중심으로 팀을 보강하여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대회장은 정차수 태극팀 고문이 맡았다. 문의: 이성한 267-632-1291, 김경택 215-450-5128
미동부축구선수권대회가 오는 27일 필라에서 열린다. 사진 왼쪽이 김경택 회장, 오른쪽이 이성한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