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복지센터(관장 이지연)내에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그룹인 YFC(Youth For Change)는 매주 수요일 오후4-6시까지 부에나 팍에 있는 이 센터(7212 Orangethorpe Ave. #8)에서 3-8학년을 대상으로 무료 학습지도를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아동들의 학교 숙제와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소피아 황 코디네이터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에 갈 수 없거나 부모들이 생업에 바빠 학업을 도와 줄 수 없는 아동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은 큰 형, 누나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들은 9-12학년 학생으로 줄리어스 김 교사로부터 몇주간 트레이닝을 받은후 학생들을 지도한다. 학생들은 학교 숙제, 공부할 수 있는 학습지, 필기도구를 지참하면된다.
한편 YFC(Youth For Change)는 지난 2008년에 모임을 시작해 노숙자 돕기, 바닷가 청소, 동물 보호소 방문, 무료 학습지도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은 2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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