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 음식부스엔 맛있는 냄새 ‘군침’
한국 특산품 대거 등장 세일즈 경쟁
메인 스테이지 흥겨운 음악 ‘어깨춤‘
제27회 OC한인축제장은 첫날 이른 아침부터 곳곳에서 몰려든 한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오전 10시부터 문을 연 일반부스에는 한국의 각 특산물을 알리려는 한국의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세일즈 경쟁이 이어졌다. 각 단체들은 무료 샘플 증정부터, 볼펜, 음료수, 열쇠고리, 조미료등 다양한 종류의 선물을 한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천하보험의 경우 경품을 나눠주기 위한 추첨 행사를 열고 있다. 천하보험 박기홍 대표는 “참가하는 한인들이 모두 상품을 탈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홍보에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눈길을 끈 코너는 올해 처음 자동차 경품으로 채택된 토요다 야리스 승용차가 진열된 ‘토요다 부스’였다. 한인들이 몰려들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야리스 승용차는 10일 오후 폐막식을 통해 경품 추첨이 있을 예정.
10여개의 다양한 음식부스내 ‘대장금’들이 자신들의 음식 맛을 뽐냈다. 각 음식부스에서 내뿜는 구수한 요리냄새는 축제장을 찾은 많은 한인들의 군침을 돋게 했다. 올해에는 떡꼬치구이, 하와이안 바비큐, 군 옥수수등의 다양한 메뉴가 선보였으며 교회 선교회들및 야외 식당들은 각자의 맛대결을 펼쳤다.
특히 금년에는 인터넷, 셀폰등으로 경로를 알려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갈비’타코 트럭도 선보여 호기심 한인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했다.
스테이트 팜, 디렉 티비, 뉴욕 라이프등 미국내 대기업들은 자사 홍보에 열을 올렸고 축제 단골 손님인 사우스 베일로 대학은 이날도 한인들의 무료 건강검진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무료 건강검진을 받은 한 한인은 “축제도 보고 건강검진도 받았다”며 연일 신나했다.
오는 11월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는 로레타 산체스 의원 사무실도 부스를 마련하고 막바지 캠페인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애니 예 보좌관은 “산체스 의원의 당선을 위해 막바기 활동을 이곳 한인타운에서 벌이고 있다”며 “한인들에게 친숙한 산체스 의원도 계속해서 이번 주말 이곳을 방문해 한인들에게 인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연방수사기구(FBI)와 마약수사국(DEA)도 부스를 마련하고 마약 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마약방지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DEA 폴 김 아시안 교육담당관은 “한인 청소년을 포함해 현재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마약복용과 처방약을 이용한 환각행위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라틴 음악 연주, 라인댄스, 재즈음악 연주가 벌여져 이날 축제장을 찾은 한인들의 어깨를 들썩거리게 했으며 오후 7시에는 축제재단의 개막식이 이어졌다.
<이종휘 기자>
제27회 OC한인축제장은 첫날 이른 아침부터 곳곳에서 몰려든 한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오전 10시부터 문을 연 일반부스에는 한국의 각 특산물을 알리려는 한국의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세일즈 경쟁이 이어졌다. 각 단체들은 무료 샘플 증정부터, 볼펜, 음료수, 열쇠고리, 조미료등 다양한 종류의 선물을 한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천하보험의 경우 경품을 나눠주기 위한 추첨 행사를 열고 있다. 천하보험 박기홍 대표는 “참가하는 한인들이 모두 상품을 탈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홍보에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눈길을 끈 코너는 올해 처음 자동차 경품으로 채택된 토요다 야리스 승용차가 진열된 ‘토요다 부스’였다. 한인들이 몰려들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야리스 승용차는 10일 오후 폐막식을 통해 경품 추첨이 있을 예정.
10여개의 다양한 음식부스내 ‘대장금’들이 자신들의 음식 맛을 뽐냈다. 각 음식부스에서 내뿜는 구수한 요리냄새는 축제장을 찾은 많은 한인들의 군침을 돋게 했다. 올해에는 떡꼬치구이, 하와이안 바비큐, 군 옥수수등의 다양한 메뉴가 선보였으며 교회 선교회들및 야외 식당들은 각자의 맛대결을 펼쳤다.
특히 금년에는 인터넷, 셀폰등으로 경로를 알려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갈비’타코 트럭도 선보여 호기심 한인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했다.
스테이트 팜, 디렉 티비, 뉴욕 라이프등 미국내 대기업들은 자사 홍보에 열을 올렸고 축제 단골 손님인 사우스 베일로 대학은 이날도 한인들의 무료 건강검진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무료 건강검진을 받은 한 한인은 “축제도 보고 건강검진도 받았다”며 연일 신나했다.
오는 11월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는 로레타 산체스 의원 사무실도 부스를 마련하고 막바지 캠페인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애니 예 보좌관은 “산체스 의원의 당선을 위해 막바기 활동을 이곳 한인타운에서 벌이고 있다”며 “한인들에게 친숙한 산체스 의원도 계속해서 이번 주말 이곳을 방문해 한인들에게 인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연방수사기구(FBI)와 마약수사국(DEA)도 부스를 마련하고 마약 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마약방지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DEA 폴 김 아시안 교육담당관은 “한인 청소년을 포함해 현재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마약복용과 처방약을 이용한 환각행위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라틴 음악 연주, 라인댄스, 재즈음악 연주가 벌여져 이날 축제장을 찾은 한인들의 어깨를 들썩거리게 했으며 오후 7시에는 축제재단의 개막식이 이어졌다.
<이종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