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회장 강남옥)가 제6대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 짓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지난 9월 11일(토)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재 선임된 강남옥 회장은 5대 임원회에서 총무를 담당했던 한광호씨와 4대 임원회에서 서기를 담당하고 전국협의회에서 두 차례 홍보를 역임한바 있는 오정선미씨를 각각 부회장에 임명했다. 강 회장은 또 5대 김신희 재무, 이유현 웹간사를 유임시키는 한편,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의 윤기석씨(총무) 등 신진을 대거 등용해 임원 인선을 마무리했다.
강남옥 회장은 또한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김치경 교장 선생을 고문으로 위촉함으로써, 고문단을 7명으로 확대해 임원들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였다.이번 회기에도 오는 10월 16일(토) 한글날기념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그레이스교회)를 필두로 교사 위로의 밤(12월), 한국학교 교장 및 대표자 회의(2011,3월), SAT II 한국어 모의고사(3-4월), 나의 꿈 말하기 대회(4-5월), 동요 부르기 대회(5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샌프란시스코, 7월), 교사연수회(8월), 정기총회(9월) 등 굵직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책책책 도서대여 센터’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문화 운동도 활발히 펼친 계획이다.
다음은 제6대 임원 및 고문 명단이다.
▲회장:강남옥(필라천주교), ▲부회장:한광호(랜스데일연합), 오정선미(벅스카운티), ▲총무:윤기석(남부NJ통합), ▲재무:김신희(필라한인연합), ▲서기:임병애(한솔), ▲편집:강옥향(영생), ▲홍보:설인숙(필라임마누엘), ▲감사:김정자(트렌톤), 최화진(양의문), ▲웹간사:이유현(한빛), ▲고문:김정근(초대회장), 전수경(2-3대회장,필몬트), 이교연(4대회장,남부NJ통합), 이부생(원로,벅스카운티), 강숙희(원로,필라임마누엘), 문성록(원로,포코노), 김치경(원로,남부NJ통합).
강남옥 회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앞으로 2년 동안 협의회를 함께 운영할 임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