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0일 오후 장터에서 ‘떡메치기’

2010-10-0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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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인축제에도 한인 전통문화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장터 부스에 떡메치기 코너(사진)가 마련된다. 이 행사는 참가자들이 떡을 직접 메어치는 것으로 한인뿐만 아니라 타민족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떡메치기’ 부스는 한국의 전통 민속씨름대회인 ‘천하장사 씨름대회’가 열리는 10일 오후에 마련되며,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다. 한인축제재단의 김복원 이사장은 “축제 때마다 마련되고 있는 떡메치기 행사가 호응을 얻고 있어 이번에도 준비를 했다”며 “한국의 문화 전통을 알리는데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또 “자라나는 한인 2세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축제의 인기종목 중의 하나인 천하장사 씨름대회는 10일 오후 2시부터 장터 특설 링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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