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직판사 가정법 궁금증 설명”

2010-10-0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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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정상담소
16일 특별 세미나


OC 수피리어 코트의 형사법 담당판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는 가정폭력과 가정법에 관한 세미나가 마련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상담소 강당(12362 Beach Blvd.)에서 한인 가정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가정폭력과 가정법 상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OC 수피리어 코트의 형사법 담당 살미엔토 살바도르 판사가 나와 가정폭력에 대한 형사·민사적인 책임에 대해서 설명한다. 참석자들로부터 질문을 받는 시간도 마련한다.

또 상담소의 수잔 최(변호사) 이사장이 강사로 참석해 한인들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가정법 상식에 대해 설명한다.

수잔 최 이사장은 “배우자의 폭언이나 폭행·협박 등 가정에서 일어나는 위기와 가정폭력에 처했을 때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무엇인지 어디까지가 형사인지 아니면 민사인지에 대한 궁금한 사항들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의 통역은 지나 이 법정 통역관과 케빈 구 법정통역관협회 회장이 맡을 예정이다. 이들은 법정 통역관이 되는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714)892-9910, 9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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