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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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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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al

*‘겟 힘 투 더 그릭’(Get Him to the Greek)-젊은 LA의 음반회사 사원이 영국의 한 물간 록가수의 컴백공연으로 빅히트를 하려고 런던으로 가수를 모시러 간다. 회사원이 술과 마약과 섹스에 탐닉하는 가수를 런던에서부터 LA의 야외 공연장 그릭 디어터까지 호송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야한 코미디. R.


*‘로빈 후드’(Robin Hood)-중세 영국의 명궁수로 리처드 왕을 따라 십자군 전쟁에 나갔던 로빈 롱스트라이드(러셀 크로우)가 귀국 후 리처드의 동생인 폭군 존의 압제와 횡포에 시달리는 노팅엄의 주민들을 위해 존에게 반기를 든다. 그를 돕는 사람들은 싸움 잘하는 투사들. 로빈은 이와 함께 전쟁미망인인 매리온(케이트 블랜쳇)과 로맨스를 꽃 피운다. PG-13.





*‘온딘’(Ondine)-트롤러선 어부(콜린 패럴)의 그물에 담겨 뭍에 오른 신비한 여자와 어부의 사랑. 둘은 마치 동화 속의 주인공들처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나 여자의 과거로부터 찾아온 남자로 인해 동화는 어두운 현실로 변한다. 27달러.

Criterion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Merry Christmas Mr. Lawrence·1983)-2차 대전 때 일본군이 설치한 포로수용소에 수감된 영국군 소령(데이빗 보위)과 수용소장 간의 의지의 대결을 그린 가혹하고 심오한 드라마. 타케시 키타노가 일본군 하사관으로 나온다. 나기사 오시마 감독. 30달러.

*‘신 레드 라인’(The Thin Red Line·1998)-2차 대전 때 미군의 과달카날 탈환을 그린 전쟁영화로 매우 철학적이다. 군인들 간의 성격 대결과 개성 묘사가 훌륭한 초현실적 분위기를 갖춘 작품. 테렌스 맬릭 감독. 30달러.

*‘다르질링 리미티드’(The Darjeeling Limited·2007)-아버지가 사망 한지 1년 후 각기 마음이 맞지 않는 미국인 3형제가 히말라야에서 봉사활동하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인도 대륙횡단 열차를 타고 가면서 겪는 온갖 경험과 해프닝을 초현실적 만화처럼 그린 코미디 드라마. 30달러. 12일 출시.

*‘마술사’(The Magician·1958)-19세기 중반 이 마을 저 마을로 떠돌면서 약을 팔고 또 최면술을 하는 남자가 한 마을의 이성적인 후생 담당자를 마나면서 현실적인 것과 비현실적인 것의 대결이 일어난다. 잉그마르 베리만 감독. 30달러. 12일 출시.


WHV

▲‘TCM 걸작 클래식 필름 선집: 갱스터 제임스 캐그니’(TCM Greatest Classic Film Collection: Gangster James Cagney)-*‘정복할 도시’(City for Conquest) *‘”G” 멘’(“G” Men) *‘매일 새벽 나는 죽는다’(Each Dawn I Die) *‘백열’(White Heat).

▲‘금주령 시대 갱스터’(Gangsters Prohibition Era)-*‘흥청망청 20년대’(The Roaring Twenties) *‘작은 시저’(Little Caesar) *‘스마트 머니’(Smart Money) *‘공공의 적’(The Public Enemy)

▲‘해머사의 공포영화’(Hammer Horror)-*‘무덤에서 일어난 드라큘라’(Dracula Has Risen from the Grave) *‘프랑켄스타인을 파괴하라’(Frankenstein Must Be Destroyed) *‘드라큘라의 공포’(Horror of Dracula) *‘프랑케스타인이 저주’(The Curse of Frankenstein). 각기 28달러.

*‘스쿠비-두! 캠프의 공포’(Scooby-Doo! Camp Scare)-스쿠비-두와 그의 일행이 여름 캠프에 갔다가 캠프파이어 얘기 속의 무서운 괴물이 실제로 나타나는 바람에 혼비백산 한다. 만화영화. 20달러.

*‘코코 샤넬과 이고르 스트라빈스키’(Coco Chanel & Igor Stravinsky)-1913년 파리. 스트라빈스키의 혁신적인 발레곡 ‘봄의 제전’ 초연에 참석한 샤넬은 이 음악에 반한다. 그부터 7년 뒤 러시아 혁명으로 파리에서 가족과 함께 무일푼의 망명객으로 지내는 스트라빈스키를 만난 샤넬은 스트라빈스키와 가족에게 교외의 자기 별장으로 거처를 옮길 것을 권유한다. 스트라빈스키가 이에 응하면서 둘 간에 뜨거운 애정관계가 성립된다. 28달러.

*‘카라바지오’(Caravaggio)-17세기 이탈리아의 논란의 초점이 되었던 ‘빛과 그림자’의 매스터라 불린 화가 카라바지오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그린 이탈리아 미니 시리즈. 3차례 오스카상을 받은 비토리오 스토라로 촬영. 25달러.

▲‘셜록 홈즈 영화 2편’(Sherlock Holmes Double Feature)-*‘워싱턴의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in Washington)-워싱턴으로 특급비밀 마이크로필름을 전달하러 간 영국 첩보원이 실종 되면서 홈즈와 그의 친구이자 조수인 닥터 왓슨이 필름을 찾으러 나선다. *‘셜록 홈즈 죽음과 맞서다’(Sherlock Holmes Faces Death)-왓슨이 부상 군인들을 돌보는 별장에서 이상한 일들이 잇달아 일어나면서 왓슨이 홈즈의 도움을 청한다. 20달러.



*‘아메리카 우리의 이야기’(America The Story of Us)-미국의 역사를 CGI 애니메이션과 극적 재연 그리고 저명한 사업가와 학자와 예술가 및 지도자들의 생각을 통해 서술한 12부 TV 시리즈. 오바마 대통령이 특별 소개를 한다. 40달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너는 무슨 일을 했는가’(My Son, My Son What Have Ye Done)-자신이 연습 중인 그리스 비극에 집념적으로 몰두하던 배우가 극처럼 칼로 자기 어머니를 살해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심리스릴러. 25달러.

*스폰지밥 스퀘어팬츠: 열 번의 가장 행복한 순간’(Spongebob Squarepants: 10 Happiest Moments)-스폰지밥과 그의 일행이 웃음과 격려를 통해 주위에 행복을 전파한다. 10개의 에피소드로 된 만화영화. 1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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