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주택가격이 2011년 9월에는 2.2% 상승할 것이라는 연구 보고서가 최근 발표됐다.
샌타애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부동산 동향 조사회사인 ‘베로스’사는 이같이 발표하고 계속하락하고 있는 주택가격과 낮은 모기지 금리로 인해 주민들의 주택구입이 앞으로 훨씬 쉬워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미 전국적으로 이 시기에는 집값이 휴스턴 3.8%, 달라스 포트워스 3.7%, 아마리요 텍사스 2.7%, 앵커리지 2.7%, 데이븐포트, 아이오와 2.7% 각각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릭 팍스 사장은 “텍사스 지역은 강한 집값 상승세를 보일 탑10 마켓 중에서 4위를 기록했다”며 “가주의 주택시장은 예전 몇 분기 위에 비해서 강세를 보이지 않지만 꾸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로스’사는 2011년 9월까지 플로리다의 포트 세인트루시 7.2%, 리노 7%, 올랜도 6.3%, 라스베가스 6.1%, 데이토나 플로리다 6% 각각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