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택매매 소폭 늘어
2010-09-15 (수) 12:00:00
샌디에고 카운티의 8월 주택 및 콘도매매가 7월보다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D 부동산협회가 지난 13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8월의 단독주택 매매는 7월보다 1% 이상 늘어났고, 콘도와 타운하우스는 3%가량 증가했다.
이같은 통계는 8월이 주택매매가 저조한 시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현상이다. 지난해 8월에는 단독주택 매매가 예년에 비해 2.6% 떨어졌었다.
올해의 주택매매는 지난해에 비해 상황이 호전되어 지난 8개월 전보다 4.5% 늘어났다.
지난해 8월의 중간 주택가격은 단독주택이 37만5,000달러였던 것이 올 8월에는 38만5,000달러로 약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