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리토스 고교 첫 ‘한국어 핸드북’

2010-09-1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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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통합교육구는 세리토스 고교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 학생과 학부형을 위해서 한국어로 번역된 학생 핸드북(Student Hand-book)을 발간했다.

54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자에는 학교 역사부터 주요 전화번호, 카운슬링, 등록절차, 과목변경절차, 학교 운동부서 설명, 외국어 과목 선정, AP 과목과 올해 시험 스케줄, 과외활동, 복장, 규칙과 상벌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망라되어 있다.

세리토스 고교 한인학부모회(회장 김도원)는 오는 20일 오후 7시 학교 소극장에서 열리는 ‘한인학부모의 밤’ 행사에 1차적으로 100부를 나누어줄 예정이다.


김도원 회장은 “이 책자는 ABC 통합교육구의 게리 스머츠 교육감과 메리 수 부교육감과 한인학부모회 임원들이 만나서 거론된 후 메리 수 부교육감의 열성으로 이번에 책이 나오게 되었다”며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읽어야 하는 필독서”이라고 말했다.


ABC 통합교육구의 메리 수 부교육감이 세리토스 고교 한국어 핸드북을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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