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사업체 매매 작년비 13%줄어
2010-09-08 (수) 12:00:00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올해 8월 비즈니스 매매 건수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13.1% 줄어들었고 지난 4년 동안에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매매 전문 사이트인 ‘비즈벤 닷컴’(BizBen.Com)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 동안 OC 비즈니스 매매 건수는 106개로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13.1%, 7월에 비해서는 5.7% 각각 하락했다.
반면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8월 비즈니스 매매는 36건으로 작년 같은 시기의 18건에 비해서 2개가량 뛰었다. 또 LA카운티는 올해 8월 사업체 매매는 253건으로 지난해 8월의 223건에 비해서 13.5%상승했다.
OC와 샌디에고를 제외한 남가주 나머지 지역의 비즈니스 거래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며, 이는 지난 2년여 동안 사업체 매매를 조여 왔던 까다로운 크레딧 규정이 상당히 완화된 신호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