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장로교회 안민성 목사, 마지막 주일예배 가져

2010-08-3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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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교회 안민성(사진) 담임목사가 29일 마지막 주일 예배를 가졌다. 교회내 갈등으로 교회를 떠날 것이라고 밝혀온 안 목사는 교회 당회와 노회에 사퇴서를 제출한 지 한달만에, 그리고 2007년 10월7일 첫 설교를 한 지 3년도 안돼 마지막 주일 설교를 했다.

이날 안 목사는 ‘부림절을 지키라!(에 9:20-28)는 제목으로 마지막 설교를 한 뒤 신도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안 목사는 지난 1일에도 교인들에게 사퇴결정 사실을 알리며 그간의 심정을 털어 놓은 뒤 자신의 사퇴서가 반려될 경우 8월말까지 머둔 뒤 무조건 교회를 떠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뉴욕장로교회 교회가 속한 서노회는 내달 7일 정기노회때 안목사의 사퇴서를 처리할 예정이다. 대다수의 성도들은 안 목사의 복귀를 원하고 있는 가운데 안 목사의 거취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 목사는 후임 목사가 올 때까지 교회에 계속 남아 목회활동 하겠다고 했으나 돌연 이날 마지막 설교를 강행,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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