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크리스티 한국미술품 경매

2010-08-2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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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15일, 청화백자 연적 등 50여점

뉴욕 크리스티에서 내달 15일 한국미술품을 경매한다.

가을 아시안 미술품 경매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한국 미술품 경매에는 고종황제 50세 생일 축하 진연(궁중잔치)을 맞아 제작된 8폭 병풍(예상 경매가 30만~35만 달러)과 19세기 조선시대 청화백자 연적(예상가 30만~35만 달러), 19세기 뿔테안경(예상가 2만~3만달러)을 비롯 불화, 도자기, 현대 회화 등 50 여점이 거래된다. 특히 고종황제 생일 축하 진연 8폭 병풍은 진연 장면이 궁중악기, 음식, 꽃, 궁중의복 등 매우 상세하게 묘사돼 있는 조선시대 마지막 진연 병풍으로 추정된다. 청화백자 연적은 해태가 연적을 받치고 있는 매우 정교한 모양의 고미술품이다.

경매에는 불화작품으로 벽걸이 등 지금은 고인이 된 제리 리 머슬화이트 한국 미술품 소장가가 갖고 있던 40 여점이 나온다. 김차섭과 김환기 화백의 작품 등 한국 현대 미술 작품들도 여러 점이 경매된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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