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 링컨센터 재즈 오케스트라와 갈라공연
미셸 김 부악장 등 6명의 한인 연주자 단원 활약
미셸 김 부악장 등 6명의 한인 연주자들이 단원으로 있는 뉴욕 필하모닉이 내달 22일 갈라 공연을 시작으로 2010~11 시즌을 시작한다.40대 젊은 마에스트로 알랜 길버트 음악감독이 이끄는 뉴욕 필에는 현재 바이얼리니스트 미셸
김 부악장과 바이얼리니스트 리사 김, 리사 지혜 김, 함혜영, 권수현, 이현주, 첼리스트 아일린 문이 단원으로 있다.이들 한인 연주자는 새 시즌 동안 뉴욕 필의 연주장인 링컨센터 애버리 피셔홀에서 펼쳐지는 뉴욕 필 정기 연주회 외에도 머킨홀에서 열리는 뉴욕 필 앙상블 연주회 등 실내악 연주회에서
도 만나볼 수 있다.
한인 단원들이 무대에 서는 실내악 콘서트는 머킨홀에서 오후 3시부터 펼쳐지는 뉴욕 필 앙상블 연주회(10월10일 미셸 김, 함혜영/1월16일 함혜영/ 2월27일 리사 김, 이현주/3월27일 권수현, 이현주), 토요일 오후 2시의 마티네 콘서트(11월27일 미셸 김/아일린 문, 1월29일 미셸 김), 뉴욕 필 솔로이스츠 연주자들이 함께 하는 음악회(12월28일, 29일,30일 오후 7시30분, 미셸 김,
리사 김), 세계적인 바이얼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와 함께 하는 실내악 콘서트(4월3일 오후 3시 미셸 김, 리사 김)로 이어진다.
뉴욕 필은 9월 22일 오후 7시30분 애버리 피셔홀에서 알랜 길버트 음악감독의 지휘로 링컨센터 재즈 오케스트라와 개막 축하 공연인 오프닝 나잇 갈라 콘서트를 연다.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 윈톤 마샬리스 작곡의 미국 초연곡 ‘교향곡 3번, 스윙 심포니’를 연주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1 시즌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날 오전 9시45분부터 선착순 관객에 한해 저녁 갈라 콘서트를 리어설하는 ‘드레스 리어설’ 콘서트의 무료 관람 기회를 준다.
이어 9월23일 오후 7시30분 세계적인 바이얼리니스트 이차크 펄먼과의 협연으로 제169회 시즌 정기 공연에 들어간다. 이차크 펄만이 들려줄 협연곡은 유명한 멘델스존의 바이얼린 협주곡.우리 귀에 매우 친숙한 곡으로 거장이 연주하는 멘델스존의 바이얼린 협주곡은 어떨지 감상해 볼만하다.
한편 2010~11 시즌에도 협연자로 첼리스트 요요 마, 바이얼리니스트 이차크 펄먼, 안네 소피 무터, 미도리, 조수아 벨, 피아니스트 엠마누엘 액스, 랑랑 등 내노라 하는 명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자세한 일정은 웹사이트(www.nyphil.org)에서 알 수 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내달 22일 개막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010~11 시즌 공연에 들어가는 알랜 길버트 음악감독과 뉴욕 필. <사진=Chris lee, 뉴욕 필하모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