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 ‘북한어린이 탁아소 건축 기금마련 찬양의 밤’
2010-08-24 (화) 12:00:00
한인 1.5세 및 2세들로 구성된 선교단체 ‘오병이어’(5AND2 Foundation)가 인도와 북한에서 구호 사역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병이어 멤버들은 대표인 존 리(비지니스 컨설팅)와 간사 박아엽(간호사), 에스더 안(의대 진학 예정), 로저 김(변호사), 스티브 리(금융인)씨 등 5명에 불과하지만 물이 귀한 인도에 우물파기 사역을 펼쳐 작은 정성을 모아 우물 3곳을 팠고 북한에서는 탁아소를 짓고 있다. 1.5세인 박아엽 간사를 제외 모두 2세들인 오병이어 멤버들은 지난해 기금모금 행사 등을 통해 성금을 모아 인도 우물파기 사역을 성공리에 마친 뒤 올해는 북한 어린이를 위한 탁아소 건축 기금 마련 성금 모금에 들어갔다.
29일 오후 6시 뉴욕 주 찬양 교회(담임목사 김희복)에서 ‘북한 어린이를 위한 신흥 탁아소 건축 기금마련 찬양의 밤‘을 연다.오병이어는 중국 선교사와 뉴욕의 한 교인과 함께 200~300명 수용 2층 건물의 탁아소를 신축중이며 총 8만달러의 비용이 필요한 건축 기금 중 오병이어가 거둬들일 기금은 2만달러. 탁아소 건물은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10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개인 후원금, 찬양의 밤과 바비큐 파티 등 기금모금 행사를 통한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탁아소 건립’이란 뜻있는 사역을 한인사회에 알리기 위해 멤버 모두가 발로 뛰고 있다.
오병이어는 여러 나라를 돌며 의료선교사역에 참여하던 뉴욕대 의과대학병원 간호사인 박 간사가 인도의 어려운 현지 사정을 접한 후 장기적인 구호 대책의 필요성을 느껴 지난해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젊은이들과 함께 설립했다. 박 간사는 “궁극적 목표는 미전도 종족 국가에 필요한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며 “오병이어가 한인 1세와 2세들이 함께 뜻있는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세대간 가교역할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할 인도 우물파기 사역 등 중요 사역을 펼치기 위해 앞으로 웹사이트도 개설하고 회원들도 늘려갈 계획”이라며 “북한 어린이를 위한 탁아소 건축 기금마련 찬양의 밤 행사에 한인사회 관심과 작은 정성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후원문의:5and2foundation@gmail.com <김진혜 기자>
본보를 방문, 북한 어린이 탁아소 건축 기금마련 찬양의 밤을 홍보하는 박아엽 간사.
오병이어의 우물파기 사역 현장에서 인도 어린이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