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고교 진학 준비 어떻게
Q: 이제 9월이면 고등학생이 됩니다. 뭘 준비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A: 세 가지를 권합니다. 우선 미국의 주요 대학이 입학 지원서로 활용하는 common application을 자녀와 함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미국 대학이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알 수 있고, 이에 따라 고교생활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캠퍼스 투어를 한 번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자녀들이 이를 통해 뚜렷한 4년 후 목표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고교 진학 전에 적성검사를 한 번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상과 같이 막연하게만 고등학교 생활을 상상하지 말고, 입학지원서 검토나, 캠퍼스 투어, 적성검사 등을 통해 구체적인 상을 잡고 교교생활에 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명문 보딩스쿨 설명회에 관심
Q: 가을에 명문 보딩스쿨 설명회가 열린다는데, 언제쯤인지 알고 싶습니다.
A: 아마 Ten Schools Admission Organization(TSAO)에서 하는 설명회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명문 10대 보딩스쿨이 연합한 단체입니다. 올해의 경우는 10월17일에 LA에서 설명회가 있고, 10월18일에는 어바인에서 설명회가 있습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www.tenschools.org을 방문해서 예약해 두시기 바랍니다.
어떤 학생이 하버드 가나요
Q: 도대체 하버드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A: ‘How They Got into Harvard’란 책을 한 번 자녀분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50명의 하버드 합격자를 대상으로 커리어를 분석한 책입니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은 하버드 합격생들의 GPA, SAT, 특별활동 기록, 고등학교 시절 생활 등을 살펴보면서 자신의 기록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편집자들은 이런 사실 이외에 이를 분석한 해설도 덧붙였습니다. 어떤 학생들이 하버드에 갔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보딩투어 시기 언제가 좋을지
Q: 보딩투어는 언제가 좋을까요?
A: 11월이 좋습니다. 원서 내기 직전에 방문하면 현장감도 느낄 수 있고, 병행하여 인터뷰도 하고 올 수 있습니다.
발표력 떨어지는 아이 대책은
Q: 아이가 발표력이 떨어집니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A: Debate나 speech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 코너는 자녀 교육과정에서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공간입니다. 질문이 있는 분은 srhwang@koreatimes.com 또는 www.Global Edunews.org의 자유게시판에 올려두면 됩니다. 중복 질문, 광범위한 질문 혹은 너무 개인적인 질문에는 답해 드리지 못하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